안녕하세요. 십 대 블로거 곰도리 입니다.
경주 가볼만한 곳, 강변에 있는 금장대를 소개해볼 건데요.
경주에 살거나 경주 주변에 산다면 경주 나들이하면서 들리기 좋은 곳이죠.
금장대 밑에는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길도 있어요. 여기서 동국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연등축제가 열리기도 해요.
▶ 신라 자비왕 때 한 여인이 왕과 연회를 즐기는 도중에 실수로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며 조선시대 시 인복객들이 자연의 아름답고 영원함과 유한한 인간의 삶, 과거를 통해 오늘을 경계하며 시를 읊조리던 공간이었다. 또 임진왜란 때 경주성 수복 정찰기지 역할을 하였고, 왜군들이 물러났을 때 승리의 기쁨을 노래하던 곳이기도 하다.
▶ 암각화 : 암각화는 바위에 새겨진 그림을 말한다. 이 암각화는 1994년 동국대학교 학술조사단에 의해서 발견 조사되었다. 방패모양이라고도 하는 검파형 이외에도 사람 얼굴 돌칼 돌화살 축 꽃무늬 사람발자국 짐승 배 등 30여 점의 매우 다양한 그림이 등장한다. 그림은 작은 편에 속하고 선 쪼으기 와 선 갈기 수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. 청동기 새대 것으로 보이며,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던 신앙의례의 장소로 추정된다.
▶ 금장대는 형산강과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. 이곳은 경치가 빼어나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모든 기러기들이 반드시 쉬어간다 는 경주 삼기팔괴의 장소중 한 곳이다. 금장대 아래 형산강의 본류인 서천과 북천이 만들어낸 예기 청소는 경주가 고향인 소설가 김동리의 소설 [무녀도]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.
위에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네요. 날씨가 조금 더 맑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...
집에 있다가 드라이브할 겸 금장대에 한번 들렸는데요. 한번 가볼만하네요.
그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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